<업무요령>
뭐 별거있냐? 익숙해질때까지 시간을 들이는 거지.
청춘은 안고, 키스하고, 뒹굴고, 물고, 빨고, 섹스하기에도 짧은 시간이었다.
애야..
제발 책에만 코박고 있지 마라....
니가 있어야 할 곳은 도서관이 아니라 모텔이다.
마스크 벗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땀차고 숨차는데도 쓰고 있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다.
나 하나쯤이야... 하고 생각하는 당신은 오만하다.
<빈약한 예측력과 과도한 설명력>
중앙일보에 실린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글은 근래 보기 드물게 좋은 글.
https://news.joins.com/article/23792075
칼럼의 요지는 예측은 어렵고 설명은 쉽다는 것.
그래서, 세상엔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럴듯한 설명을 붙이는 능력만으로 먹고사는 얼치기들이 넘친다.
오늘은 활기찬 하루로 편집 어플을 깔앗다^^ 근데 컴퓨터가 똥컴 이라 편집 어플이 잘될거 같지 않다 하 인생 존망
시간이 해결해주는 일들도 있다는 것.
이명박 박근혜 지지자의 빨갱이 프레임과 문재인 지지자의 토착왜구 프레임은 뭐가 다르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을 오늘 느꼈다. 아주 감사한 일이다.^^
기타건 골프건 기술을 배울 순 있지만 힘을 얼마나 줘야 하는지는 배울 수 없다.
어떤 것들은 오로지 내 힘으로 깨닫아야 한다.
낮에 놀다 두고온 나뭇잎배 대신 일거리가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