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536 , 2013-05-26 23:26 |
오늘도 뭐 별다른 특별한 일이 없이 지나가버렸다.
로미오와 줄리엣 지난번에 틀지못한 조별 영상을 결국 내일 다시 틀 모양이다.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김이 이렇게 맛있다니...
밥을 두 그릇이나 먹어버렸다.
사실 요즘 계속 이런 추세인데 내 몸무게가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김따위에게...
이렇게 또 일주일이 허무하게 가버렸다.
시간은 언제나 오기 전엔 아득하다가 왔을땐 힘겹고 지나고나면 금방이다.
어머니와 사소한 언쟁이 오갔다.
역시 돈때문이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 돈이라는 것이 아예 없었다는 생각을 또 해본다.
하지만 말도 안돼는 것이다.
이제 인간은 돈이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다.
그래도 전처럼 증오가 싹트진 않는다.
전에는 어머니든 누구든 간에 많이 미워했다.
그리고 내가 능력만 되면 혼자 살거야 라고 생각하곤 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살면서 깨닫게 되었다.
내 옆에 누군가 있었으면 좋겠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