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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좋은나
 그때하나씩버리기-3월26일처음-   미정
조회: 1045 , 2001-09-23 05:04
좋아해,,,많이 좋아해,,,
오빠가 나좋아하는 상상두 자주 해,,,그럼,,정말 일순간 넘 행복하지만,,,금방 슬퍼져,,,
3월지나고 나면,,,같은 조라고,,,오빠하고 마주칠수 있는기회도 없어질까봐,,,겁나,,,
그때 그기분이야,,,오빠 옆에 다를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것보다,,,이제 처음에 불편하기만 하던 그때로 돌아갈까봐,,,멀어질까봐,,그게 정말 겁나,,,
오늘두 많이 힘들었어,,못봤으니까,,,
유나한텐 어떻게 해야할까,,왜 진작 말못했을까,,,
난왜이렇게 못된생각만하고,,,이기적이고,,,정말 나쁜거 같애,,,
나 정말,,나뻐,,,
노래듣고 눈물이 났어,,,3월이 가는게 이렇게 아쉬울줄 처음 엔 몰랐는데,,오빠랑 같은조가 된것이,,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그땐 몰랐는데,,,이렇게 마은이 깊어질꺼라고 ,,,그땐 몰랐는데,,
너무 힘들고,,,어렵기만 한데,,
나 학교갈때면,,오빠 보게될때면,,속으로 기도해요,,성당도 다시 나갈까봐,,,^^,,,오빠하고도 편한사이 될수있음좋겠어,,,
오빠가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오빠 가까이 있는 사람들중 하나가 되고싶어,,,어쩌면,,정말,,날 생각도 않을테지만,,
아니지?^^;;;,,,오빠 곁에 있고 싶어,,오래도록,,,오빠,,,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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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있는줄잊고있었다.임시보관함에 넣어놓고 보내지는 못했던..일기같은건데...그땐 감정을주체를못해서 줄줄이 벅차게 써나갔던 기억이있다.4개밖에없다..푸..정말빨리끝났다..빨리빨리 글들이 쌓여서 다음꺼올릴때는 전에꺼 안보였음좋겠다.;;..순수했다고해야하나 멍청했다고해야하나...엄청 빠졌었군..바보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