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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89 , 2014-01-06 01:09 |
늦게 잔 탓인지 열한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열한시가 넘어 일어나자마자
앨범작업하려고 컴퓨터를 켰다.
집에서 하는 거보다 피씨방이 빠르니깐,
대충 모자쓰고 커피와 빵을 사가지고 피씨방에 갔다.
가서 열심히 사진을 올리는데 안올라가지는것은 죽어도안올라가짐...
뭐 그러냐................ㅜㅜ
그냥 집에서 편하게 할껄.
시간재면서. 8시간안에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럴 땐 도와주지 않는 범이
낮부터 신년회겸 점심먹는다고해서 .
주는 술 다 받아먹었다며
죽겠다고. 난 지금 엄청 바쁜데......
신경쓰이게하고, 자고싶다고해서, 결국 끌고와서 재우며.
난 열심히 마무리 앨범작업하고,
깨워서 미안한지, 밥먹으러가자며,
느끼한것도 먹을 수 있다며 먹고싶은거 먹으러가자며.
결국엔 그냥 순대국밥먹으러갔지만,
우리한텐 이게 더 어울리지.ㅋㅋㅋㅋ
하루가 아주 스펙타클하게 지나가버렸다.
점심부터 술이나 마시고.
그래도 운동만큼이나 좋아한다고 말하는 너,
날 만나면 설레긴하지만 심장이 콩닥콩닥 뛸 정도로는 아니란다.
편하게 설레인다는건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