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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이
 서울극장   diario
조회: 2637 , 2014-02-10 02:47

서울극장에 다녀왔다.
이제 내렸겠다 싶어서
나중에 DVD로 보려고 했던 영화를
사람없는 극장에서 커-다란 스크린으로 본건 좋았는데
뒷줄 부부와 함께온 아이가 돌아다니는 바람에 쉽게 집중 할수가 없었다.
처음엔 너무 짜증났지만
일요일 늦은시간에 부부가 아이까지 대리고 극장엘 왔으면
이 영화를 꼭 봐야만 했겠지 싶었다. 나처럼.

뭐, 지금 생각해보면 부부라는건 그냥 내 추측이지만

아무튼 영화는 혼자 조용히 보는게 최고라는거!
다시한번 느끼며...

퍄무   14.02.10

10대후반. 20대초반에는 혼자라도 보고싶은영화있음 보곤했는데. 이제는 혼자움직이면 처량해보여서...혼자 조용히 부럽네요

미옥이   14.02.11

혼자 노는것에 너무 익숙해지는것도 안좋아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