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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독백   2014
조회: 1823 , 2014-02-21 04:33
내가 온전하게 얻은게 있던가
당신을 얻기까지 성인이 된후 가장큰 가슴앓이하며
맘조리며 두려움까지 느꼈지  
그것이 평생나를 괴롭힐것만같이 아프더니
씻은듯 다 사라져 버리고 우리는 지금너무행복하다.
아까 별그대보니 허균샘이 그러더라 사랑을 믿지않는이에게 더 악착같이 붙어서 어쩌구 저쩌구~~  우리생각이났어
우린둘다 이렇게 크나큰사랑 책임감이 결여되고 성숙된사랑을 해보지 못했잖아 .. 부디 오래오래 함께하고싶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지키지않으니 탈이나서 자연스레 못먹게되고 말보다 귀를 높히자는 약속을 지키지않아 나에게 이런병을 안겨주셨고 그덕에 난 십년이상펴온 담배도 끊었지

정말 기회를 주시는걸까?
이럴땐 하느님의 존재를  믿어야하는걸까?
말보다 귀를 높이고 진정 깨달음이왔을때 나는 다나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