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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빈
 다이어트 27일   21
다이어트 27일 조회: 2561 , 2014-03-04 00:47

3월 3일
점심.저녁: 기숙사밥
저녁 전 간식: 칸쵸 5개

<운동>
무릎에 책 57분 + 저녁에 20분
하늘자전거 20분
박봄 다리 스트레칭 양쪽 150번
구르기 40번
이소라 복근운동과 레그레이즈 20번
스쿼트 15번
L자다리 20분
자가 강하나 하체 스트레칭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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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한가롭다
공강이기 때문에 여느 주말때보다 더 꿀잠을 자는 기분이다 ㅎㅎ
기숙사 3인실을 같이쓰는 친구도. 언니도. 마음에 든다
정말 사람의 인연이란게 층장언니여서 매일 점호시간마다 반겨주던 언니가
지금의 내 룸메이트라니 정말 인연은 단단한 끈인가보다
그래서 함부로 대인관계를 할수 없다는말도 여기서 나온것같아
유교과인 룸메친구도 정말 학과이름만큼 미래의 좋은 유치원선생님처럼
마음씨가 좋은 친구이다 정말정말 다행이야^---^*
오늘은 정말 평온한 하루였다.
목이 너무 말라서 텀블러가 하나 꼭 필요해서 엔제리너스에 가서
라임색 봄느낌이 물씬나는 텀블러를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 화장품가게에 친구도 들를때가 있어서 거기서 입술도 한번 발라주고
연예인 이름을 딴 향수도 한번 뿌려주었다
기숙사 점심식사도 저녁식사 모두 맛이있고 맘에 들었다
엄마랑도 안부인사를 묻고 전화도 하고-
또 친구에게 어제 따로 산 노트에다가 내 기분과 다짐을 편지를 적었다
이걸 내가 2학년을 마칠 즈음에 선물해주고싶다
내 성장과정과 대학생활을 담은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보여주고싶다
친구도 내 깜짝선물을 받고 기뻐해주었으면 좋겠다 ㅎㅎ
오늘도 기숙사여도 운동을 빼먹지않고 열심히 한 내가 예뻐
그리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일이 생겨서 기쁘다
사실 친구한테 숨겼는데 뭐 한명이지만...
그래도 1년안에 내가 걱정하던 일들이 끝날걸 생각하니 기쁘다 잘 마무리하자
그리고 교수님과의 관계도 둥글둥글하게 잘 교류해나가야지
오늘 조금 친구들이 내 옆에 친구한테만 인사해주어 조금 속상했지만
내가 보면 먼저 인사해야지 내가 먼저 다가가야지!
거절당할까 조금은 두렵지만 사람은 누구나 당연하게 겪는 두려움이니까 괜찮다 괜찮아
잘할거야 난 정말 아직 다듬어지지 않는 원석이라 생각해
지금은 내가 못나보이고 뒤쳐져보이지만 내가 언제든 포기하지않고 노력한다면
누구보다 더 멋있는 우러러보는 사람이 될수있어 분명히! 약속할수 있으니
정말 이번엔 잘하자 나 자신을 사랑한다 정말정말 사랑한다

정은빈   14.03.04

아마 자세가 조금 다른것 같아요...! 인터넷에 레그레이즈 자세 좋은거 많더라구요 저는 손모양이 이상한지 손이 아프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자세를 잘잡고 나중에 하다보면 다리가 땡기면서 호흡이 가빠질거에용 열심히해봐용~~

alswkd111   14.03.10

안녕하세요 ? .. 일기가 너무나 좋게 써있어서 들어와보았어요 ...
그리고 저는 제주도 에서온지 얼마안된 ..
( 사람입니다. 건강하고 하루 하루 일기써나가세요 )

정은빈   14.03.12

조금 지난 일기인데 읽어주시고 좋은호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정말정말 일기는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는것 같아요.
일기를 쓸시간이 없을땐 전공공부를 하면서 항상 모바일이든 노트북으로도 조금조금씩 일기를 쓰고있어요 항상 그날의 재미있었던 일이나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쉽게 잊지 않으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구 있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