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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
 정리안됨.   가끔은나도일기를쓴다
조회: 2658 , 2014-05-17 01:47

취업하고 출근-일-퇴근-일-잠 을 반복하고있는 요즘.,,

어느새 1달째가 되었다.

그만큼 운영자님께 드려야할 머그컵디자인도 그림완성은 했지만

벡터파일변환문제에서 중간에 중단이 되었었고....

블루님이 수습해주셔서 진행된것을 보고 너무 다행이다 싶다 ....

(감사합니다. !)

미술학원인데 퇴근을 12시에 하고..

도대체 예전 선생님들이 어떻게 해놓고 퇴사를했길래 이렇게 일이 밀리는건지..

작업하면서 화도 날때도 있지만.

집에서 일 가져와서 또 해야되지만.

(솔직히 전 회사보다 일이힘들다.)

하지만 아이들과 책한권, 두권을목표로 그림그리는일이 재미있고 보람된것같다.

내일 9시까지 출근인데 편집작업 하다말고 이러고있다...

심란하다.

요즘 월급받는대로+지난학원월급 해서학자금 이자 몽땅넣고,

자투리 돈으로 근근히 살아가고있다.

그래도 학자금 어느정도 갚아놓으면 결혼자금 모을수있어서 난 좋은데

엄마는 자꾸 내 직업을 무시하는건지, 날 무시하는건지.

회사다니는 동생보다 더 얕보는거같고 너무 속상해서...

늘 우울하면 친언니같이 서로 연락하는 ㅀ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좀있다가 ㅀ언니랑 친한ㅎㄴ언니에게 전화가왔다.

ㅀ언니엄마가 몇일전에 돌아가셨단다.

내일은. 그래서 대전에 조문하러 간다...

아.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 가늠이 안간다.

나는 엄마한테 속상한감정때문에 투덜대는데

ㅀ언니는 엄마를 보고싶어도 볼수없구나...

나는진짜 바보다.,,..........

내가 늘 엄마랑 싸우고 언니한테 전화하면

언니도 엄마랑 싸웠다면서, 그래도 자취하니까 보고싶어도 못본다고.

너는 엄마한테 잘해 라고 늘 그랬는데.

어휴 ..

일단.. 일부터 끝내놓고..




프러시안블루   14.05.17

2407님이 작업을 거의 다해 놓으셔서 서 손쉽게 마무리했답니다...
오히려 의견 않묻고 서둘러 마무리해서 미안한걸요
바쁘신거 같아서 그랬어요.

2407   14.06.03

아니에요 ~
끝까지 했어야 했는데 ㅠㅠ
아무튼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