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940 , 2014-07-28 21:37 |
2013년에 이어 한치도 나아진 것이 없는 2014년을 살고 있다.
어느새 달력은 7월의 정점. 8월로 내 치닫고 있으메, 난 또 헛살았나 생각한다.
어찌 이리 나아진 것이 없는가. 생각하다. 그래 생각은 긍정적으로. 환경 탓 하지말기.로
인지를 변화시켜 감정을 컨트롤 하려 노력한다.
9월에 연휴가 있더라. 추.석.
10월에도 연휴가 있더라. 개천절 그리고 한글날.
10월 초이스.
서유럽 여행을 한번 가볼까?
라고 생각하고 이리저리 알아봤는데_
또 한번 걸린다.
'나 누구랑 가!!'
작년에 추석시즌에 혼자서 동유럽 여행을 갔다왔을 때도 이와 같은 고민을 하다
결국 '혼자' -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었다.
다행히 그 땐, 룸싱글차지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나 처럼 혼자 여행 온 언니와 함께 다녔더랬지.
혼자 여행 가고, 여행을 패키지로 가는 것 까지 가는 건 좋은데
역시나 사진이 제일 문제였던 것 같고
어리버리한 나를 챙겨주고
나 또한 누군가를 챙겨줄 대상이 없다는게
'혼자' 여행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었던 것 같다.
가고는 싶고
갈 사람은 없고
투덜투덜
투덜투덜
10월에 파리 에펠탑을 보지 못한다 해도
아쉬워 말기.
억지웃음
14.07.29
아직 학생신분이지만, 제 힘으로 돈 벌게 되면 일년동안 바짝 일해서 첫 휴가로 떠나고픈 곳이 파리랑 이탈리아에요~ |
Jo
14.07.29
우와...긴 휴일엔 여행을 가시는 군요. 부럽~. 아줌마 되면 ...ㅡㅡ;딴 세상 얘기네요. |
볼빨간
14.10.09
지금이 10월.. 파리 에펠탑을 보러 가셨는지 궁금합니다. ^^ |
야간비행UFO
15.09.02
크- 이러고나서 울트라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 한 듯.^^ 그때의 9월에 파리 에펠탑을 봤었네요. 아-벌써 1년전. |
볼빨간
15.09.09
^^ 맞아요~너무 오랫만이에요..ㅡㅡ+ 야간비행님의 눈에 비친 파리 에펠탑은 마음에 저장되어 있겠네요~~ 부러워요 ^^ 계속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