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노래를 부르는 윤도현도 마음이 복받쳐 울고 나도 같이 그렇게 울었다.
그리고 서로의 힘든 마음을 교감하듯 위로를 받고 위로를 해주는 기분이 들었다.
노래를 듣고 이렇게 울어본 적이 처음, 시원해졌다. 내리는 비와 시원하게 씻기며
내리는 눈물이 마치 내일이면 모든게 새로 태어날 것처럼 홀가분해졌다.
영혼으로 부르는 그대와 그 진실된 마음이 뱉어내는 음성은 이것은
일반적인 노래, 그 이상의 가치가 느껴지는 영혼의 예술이랄까.
너무 좋다. 날 편안하게 해주는 그 선율은 깊은 위로가 되었다.
p.s
마음이 괴롭고 아픈 분들과 함께 듣고 싶어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