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50 , 2014-12-13 16:31 |
Haru♡
14.12.15
오늘 유독 와닿았던 김연수의 말이네요. ^^ |
무아덕회
14.12.16
주인공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이야기에서 가장 사랑할만한 사람이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사랑할만한 사람'인가는 다들 생각이 다르겠지만, 나는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매력이란, 그가 자신의 한계를 온 몸으로 껴안는 행동을 할 때, 그걸 지켜보는 사람의 내부에서 저절로 일어나는 공감의 감정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한다. - 김연수, <소설가의 일>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