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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고말하는마음의병
    미정
조회: 1066 , 2001-10-17 22:05
끝인가봐 난 여기까진듯해
영원할 수 없잖아
지쳐만 가는 날 더 보긴 안스러워 이젠
나 그만 쉴께 그래 널 보내줄께
안녕...


몇일동안 너와나..
정말 사랑한다고 착각했었어
그래..
너가 날 사랑한다고 믿게됐었어
오늘 낮까지..

근데 지금 또 전처럼 돌아와 버렸다
우리 사이..
나 이제 정말 지쳤어
너랑 있음 정말 행복하고
너가 매일 보고싶고 그래..
그런데 xx아
난 언제나 힘들기만 하다
넌 어떤지 모르겠는데
나란사람 너한테 소중하긴 한지
나한테 왜 그러는건지 모르게따
나한테 원하는게 먼지
이런내맘 알기나 하는지
또 아무렇지 않은듯 나한테 저나할꺼니
나 이제 너한테 바라지 않을거라고 매일 생각하는데
이세상에서 기대고 싶고 나한테 잘해줬음 하고 생각드는 사람은 너뿐야
그래서 늘 실망하고 아파하고
이제 너무 아파서
그냥 다른사람한테 기대고싶어
그런데...
내가 그러면 다신..
그래 다시는..
너 나 안 보겠지..?
나도 너 못 볼꺼야
내가 다른사람한테 기대면 내가 행복해질까..
나도 모르겠어
나한텐 너란 사람 진짜 큰 의미야
넌 아니야?????.......
늘 묻고싶다
그런데 자꾸 내가 알아서 너 잊어야 된다고 생각이들어
너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그냥 잊어주고싶다
널 보내주고싶다
널 놓아주고싶다


내 맘이 허락한다면....
내 머릿속에서 널 지울수있다면...


그래..
나 다른 사람 만날게
너도 좋은 사람 만나
너가 정말 사랑할수있는 사람
난 아닌가보다
나도 나 사랑해주는 사람 만날게
넌 아닌가봐,,,,
슬프지만...
눈물이 나지만
이제 더이상은 아니야

jessica   01.10.17 사랑한다면..

눈물이 납니다..ㅠ.ㅠ

님처럼 나도 그렇게 해야만 할것같아서..
나도 내사랑..놓아주어야할것만 같아서..
내가 원하는 사람은 그뿐인데..
연락도 없는 그사람을 기다리면서..

기다리다 지쳐..다른사람 찾는 나를 보면서..
하루에도 열두번씩..그사람을 떠올리지만..
이젠 날위해서..날..!!
이런나를 보기싫어할 그를 위해서가 아닌..
나를 위해..
너무 지쳐있는 나를 위해서..
너무 아파하는 나를 위해서..
이젠 그만 잊어줘야한다고...
이젠 그만 놓아주어야한다고...

눈물이 납니다..

나 정말 많이 힘들었었는데..그랬는데..

얼마나 됐다고..뭐가 얼마나 그리 힘들었다고..
다른사람 찾고..다른이에게 기대려하는지..
내가 얼마나 사랑한 그인데..얼마나 소중한 사람인데..

님아..!!힘을내라고 말해주고싶어서요..
이렇게 답글을 달아요...

""날 사랑하기는 한거니..?"" 하루에 12번씩 묻고싶은..
""대체 난 네게 어떤존재니..?"" 묻고묻고 또묻고싶은..

나도 그런사람이 있으니까여..
어렵죠..?? 말하지 않아주니까요..
내가 눈치껏 알아차리기엔..그 사람마음이 너무 깊으니까요..
그러다가..나 혼자만의 생각으로 바보처럼..그사람 보내주고싶지 않으니까요..
님아.. 어리석게 행동하지 말아요..
그리고 뒤늦은 후회말아요..


그렇게 생각해요..
우리가 진정 인연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