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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우1981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하루 힘들었지만...   강짱이좋다
조회: 983 , 2016-03-21 20:33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하루는 너무나 힘들었다.

일어나는 것도 출근을 하는것도 말이다. 그리고 작업장에서

도착해서 있는데 정명순이라는 할머니가 와서 툭 건드리는

바람에 전자시계가 망가져서 우울해져 있었다. 작업중에

시계를 보려고 해도 주머니에서 망가진 시계를 꺼내봐야

하는 불편함을 어디가서 말을 할수가 없었다. 쉬는 시간을

알리는 시간도 점심을 먹어야 하는 시간도 그렇고 말이다.

그리고 이현성이 그 씨발놈이 자꾸만 소리를 질러대고

가만히 있는 직원들한테 피해를 주고 짜증나는 하루였다.

그나마 2층에서 국장님께서 올라와서 이현성이 그새끼를

제압을 해줘서 그나마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진짜 그새끼가

더 큰소리를 지를 뻔했다. 이현성이 그새끼 정말 웃기는

새끼다. 자기얼굴을 보일만 하니까 보는거지 자꾸 지랄을

한다니까 하지만 그래도 점심은 잘나와서 두번이나 더

먹고 오후작업을 했다. 퇴근길에는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아울렛 매장에서 시식코너에서 시식을 하고 올라와서

시계방을 찾으러 다녔었는데 시계매장 아줌마가

시계일을 보고 계셨다. 그래서 시계줄이 망가졌다고

하니까 친절하게 그것도 딱 이천원만 받고서 고쳐 주셨다.

난 이렇게 싸게 고쳐보기는 처음이다. 전에도 망가진적

있었지만 밖에서 하는 시계수리점 에서는 그렇게 싸게는

해주지 않았는데 말이다. 맡기고 올필요가 없었고 말이다.

만약에 맡기고 오면 엄마가 시계를 망가져서 맡기고 온것을

금방네 눈치를 채고 잔소리를 하면서 뭐라고 할게 볼보듯

뻔한 일인데 금방 고쳐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난뒤에 김밥이랑 두부부친거

랑 곶감을 먹고 거기에 금귤까지 먹고 티비를 보다가 한숨

자고 일어나서 인터넷으로 일기를 쓰고 있는 중이다.

밤에는 화유를 보는날이다. 그런데 오늘이랑 내일이

마지막 회라서 너무나도 아쉽다. 힘들고 지친 월요일

화요일을 지켜주던 강희누나가 나와서 연기를 해서

힘든 월요일 화요일도 즐겁게 만들었던 프로였는데

너무나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