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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21 , 2016-03-18 20:25 |
요즘에는 아침과 저녁에만 바람만 잠깐 불쁜 그렇게 춥지는 않은것 같다.
봄이 왔다는것을 실감할수 있는것 같다. 작업장에 도착해서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 작업장 쪽으로 들어가는 출입구를 막아 놓았다. 어디로 가야할지
너무나도 막막하기만 했지만 다른 출입구를 이용해서 들어가서 작업장
에 들어갈수가 있었다. 오늘도 사출케이스를 하고 했는데 미용봉사가
직원들별로 시작을 했는데 그분들이 워낙에 바빠서 나랑 몇몇 직원들은
머리도 자르지 못하고 다음에 자르기로 하고 그냥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고송이씨가 머리를 자르고 난뒤에 시간이 남아서 나와 다른애들 까지도
시간이 남아서 머리를 자르고서 식사를 할수가 있었다. 식사는 고다리 조림과
쫄면 무침이 나왔는데 제대로 먹지 못하는 애들은 쫄면무침이 맵다고들 난리
를 치지만 나는 맛있었다. 매콤한게 딱 내 스타일 이고 말이다.
오후에도 동일하게 사출케이스를 조립하는 작업과 거기위에
스티커를 붙이는 작업 그리고 OPP에 넣는 작업까지 했는데
황현수 선생님께서 오래간 만에 오셔서 얼굴만 잠깐 보고
가셔서 제대로된 만남은 갖질 못했다. 하지만 그래도 작업을
하다가 퇴근전에 야구르트를 2개를 나누어 주셔서 마시고
그리고 거기에 한라봉까지 사오셔서 우리는 정리를 다 마치고
난뒤에 한라봉을 먹고 나도 먹고 더 먹었다.
그분을 오래간 만에 얼굴을 만나는 것도 반가운데 한라봉까지
사오셔서 덕분에 실컷 먹을수가 있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어제 먹다가 남긴 탕수육을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고 오랜지를 먹고 한숨자고 일어나서 인터넷을 하고 있는 중이다.
내일은 작은엄마의 생신이라서 난 아침이나 점심중에서 하나를 골라서
샤워를 해야겠다. 귀한분을 축하해 주러가는데 그냥 갈수가 없기 때문이다. 날씨도 좋아서 바람도 쐬기 딱좋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