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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
 편하게 살려고 노력했더니   공개일기
조회: 1806 , 2016-05-16 11:28
차분히 여유있게 살아가기 위해 열심히 했더니
갈수록 바뻐지고 삶이 피폐해진다.
모든 일엔 타임리미트가 걸려있고
내능력은 한계가 있고 일은 쌓여가고.
삶의 질이 저질이다.
이러려고 노력한게 아닌데
이럴 줄 알았다면 아무것도 하지 말것을...
책임감은 무겁게 나를 눌러오고
짓눌린 마음은 당장이라도 터져 나갈거 같다.
다시 흔들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나아가야지
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