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向月
 잡담   지난 이야기
조회: 2178 , 2016-06-10 00:24
두려운 마음도 이제는 접어넣고 당신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행복하게 보내려 노력한다

당신도 많이 바뀐듯...또 노력하는듯



벌써 3년의 시간이 지났다

1년만 더ㅡ조금만 더ㅡ바라고 바랐던 시간들이 쌓이고 쌓여서

벌써 3년이 되었다



함께 집에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해먹고

책을 보고 영화를 보고 티비를 보고

바람이나 쐬러 갈까? 하며 강변으로 산책을 하고

캔맥주와 치킨을 사들고 돌아오는 주말의 하루.







봄에서 어느덧 여름이 되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앓는 열감기 기침감기 목감기...



일주일을 앓고있는데 언제 나으려나.

덩달아 같이 감기로 고생 중인 당신까지.

어서 낫자







부종이 심해졌다

부작용이라던데.. 하하하 살찐거같다

귀여운 핑크돼지야~하며 눈을 흘기니 당신은 돼지는 돼지네, 하며 놀린다





자른 앞머리가 감당키어려워 앞머리펌을 했는데

...더 감당하기 어렵다ㅠ

에레이,,





아 목아파

세상 모든 먼지가 내 목구멍으로 들어오는듯하다ㅠ



무아덕회   16.06.12

우리 인생은
길에 피어 있는
한 포기 풀꽃과 같다.
길가의 풀처럼
그냥 살면 된다.
-법륜

向月   16.06.13

아저씨.
가끔요,아저씨가 생각나요 헤헷

무아덕회   16.06.13

쳇, 아저씨라니...저도 가끔 안부가 궁금하긴해요. 향월댁.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