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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3 , 2016-11-17 10:08 |
새벽에 일어나서 티비를 켜고 응답하라 1988를 보면
마음이 맑아지는것 같다. 그때 그 시절이 아직까지도
생각이 나고 추억 속에서 아직 있는 것 같고 말이다.
그때 그 음식들 그리고 광고들과 그리고 노래들이
생각이 나는것 같다. 특히 혜화동 이라는 동물원의
음악을 들으면 정말이지 맑아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 니까 말이다. 매일 매일 반복 되는 하루
사람이 많아지는 지하철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살아있는 것은 그때 그 시절의
음악들 음식들과 광고들이 생각이 나는것 같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서 많이 변해 있지만 아직은
아날로그는 살아있다. 아날로그가 불편하기는
하지만 사람 냄새가 묻어나 있고 향기가 있으며
추억이 살아 숨쉬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가고 그에 따라서 청춘이
사라지는 것을 아쉬워 한다. 나도 그렇다.
청춘이 사라지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특히 같이 교회를 다니던 친구들이 다른교회로
가고 결혼을 하게 되면 축하는 하지만 아쉽기도
하다. 다송이도 현진이도 다 같은 교회학교때
동기들 이었는데 말이다. 같이 봉사를 하면서
많은 추억들을 만들고 강동교회를 지켜 왔는데
말이다. 그래서 더욱더 소중하고 아름다운것
같다. 응답하라 시리즈 그중에서도 응답하라
1988이 나를 그렇게 아날로그의 소중한 추억으로
인도를 해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힘들었지만
아름 다운 추억들 소중한 추억들을 결코 잊어
버려서는 안된다. 1988은 내가 어릴때 모습이었
다면 1994는 나의 초등학교 4학년의 모습을
한 드라마 같았다. 1997은 중학교때 모습을
한 드라마 이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