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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14 , 2017-05-27 08:09 |
정말이지 모든것이 우울하기만 하다.
집에서는 아빠가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난리지
밖에서는 누나가 매형하고 못살겠다고 난리지
그리고 나는 취업도 되지 않고 추리의 여왕도
끝나서 우울하고 금요일은 축구도 우리나라가
져서 우울하기만 하다. 모두다 모든것들이 우울
투성이 뿐이다. 그래서 PMC도 할마음이 없어지는
것 같다. 4월달과 같은 첫 마음이 사라지고 있는것
같고 말이다. 4월달만 해도 이러지는 않았었는데
4월달만해도 성경을 제대로 읽어보겠다는 마음으로
큐티도 시작하곤 했었는데 내가 왜 이러나 싶다.
신경쓸일이 한두게가 아니다. 성가대 에서는 음이
맞지 않는다고조정윤 (조마에)가 난리지 그렇지만 이문제는 그냥 쿨하게
넘어갈수가 있다. 왜냐면 내가 선택을 하고 내가 결정을
한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것들은 절대로 아니다.
아니 PMC도 내가 한다고 해서 신청을 하기는 했지만
첫 마음들은 완전히 무너지고 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귀의 마음일까 사탄의 마음일까 ? 도무지 알수없는
마음인것 같다. 아무도 해결책을 찾아줄수없는 그런 마음
말이다. 그리고 아까는 컴퓨터 전원이 나가서 골치가 아파서
미치는 줄 알았다. 거기에 엄마까지 들어와서 잔소리를 하고
그랬으면 어땠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오늘 하루였다.
더구나 누나랑 매형이랑 싸워서 있는데 도와달라고 하기에는
분위기상 안좋은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그래도 다행이다. 방금 전원을 켰더니 다시 연결이 되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