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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키움
 진짜 오랜만이구나...   나키움
조회: 2052 , 2017-06-21 00:37
취직 전 부터  취직 초반까지 위로를 받았던 울트라다이어리..
노총각을 불안해 하던 내가 결혼하고 1년된 아기까지 생겼다.
일이 늦게 끝나 기숙사로와서 이것저것 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울트라다이어리... 역시나 여긴 예전 그대로인 느낌ㅎ 따뜻하다.  
평생 여기가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은 방문할때마다 생긴다.
어느덧  회사에서 허리 역활을 해야되는 위치해 있고 집에서는 가장의 역활을 해야하는 위치...이리저리 부담감이 커진다. 내것만 챙겨도 벅찬 나는 그대로인데 챙기고 책임져야 할것이 많아진다..
나는 20대 였던 나에서 변한게 그닥 없는데..
힘내자!!! 
그래도 지금의 삶은 항상 불안하고 답도 없던 20대때 수없이 꿈꾸던
평범하고 행복한 나만의 가족을 이룬 직장인의 삶이니깐^^

프러시안블루   17.06.21

오랬만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