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16 , 2018-03-15 12:58 |
기쁘미
18.03.15
4번은 왜라고생각하세욤?? 육체가 정신을 지배해서요??? |
무아덕회
18.03.15
결과를 내는건 결국 '육체의 힘'이 따라야 하기 때문이라 봅니다. '정신의 승리'는 튼튼한 육체가 담보되지 않으면 허망한 소리일뿐이니까요. 예를 들어, 아름다운 풍광이 돋보이는 여행지를 찾아 돌아다니고 싶어도 관절염에 시달리는 팔다리로는 어디도 돌아다니기 싫거든요. 마음뿐이지요. 튼튼한 육체는 그래서 기본입니다. 지배하는게 아니라. ㅎ |
프러시안블루
18.03.15
하루키..참 멋진 사내죠?. |
무아덕회
18.03.16
나름 '롤모델'입니다. 그가 사는 방식이 멋져서 따라 하고 싶은...ㅎ |
向月
18.03.18
하. 와닿지말입니다..... |
무아덕회
18.03.19
버티는거 어려운게 당연. 힘내시길! ㅎ |
李하나
18.03.19
ㅎㅎ저도 하루키 작품에 많은 영향을 받았었지요- 소설 속에서 한 말들도 참 와닿는 게 많았었는데 제가 그 중 가장 좋아하는 말은, 상실의 시대에서 한 등장인물이 주인공에게 했던 말이었어요. '자기 자신을 동정하지 말아. 그건 비겁한 사람들이나 하는 일이야.' 안 좋은 상황에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며 시간을 낭비하려 할 때마다 절 정신 차리게 해주는 말이랍니다: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