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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5 , 2022-12-29 11:40 |
열심히 면접을 봐도 뽑아주는 곳이 없다 정말 울고싶다
집에는 말 못하는 강아지는 나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고 밥을 주면은 뭐가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기름 보일라인데 집에는 윗풍이 있어 입김이 나온다... 기름 난로가 있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친구한테 3만원 부탁해서 오늘 아침에 말통으로 기름난로 땔것을 조금 빼고 보일라에 넣었다~그래도 친구가 빌려줘서 고마웠다~그래도 며칠은 버틸수 있으니깐 지갑 보니깐 돈이 얼마 없지만 호박고구마랑 다이소 가서
호일을 사서 강아지랑 나랑 나눠먹어야겠다...그래도 면접 보러다녀야지~그래도 착하게 지내왔는데 먹고 싶은거 많지만 꾹꾹 눌러 담고.... 저녁에는 라면 하나 사서 집에가기도 한다..라면이 싸니깐.... 30대면 먹고 싶은거 있을거고 기타 등등 있을거고 같은 또래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커피숍가서 조각케익에 커피 한잔 먹고 있는 모습을 볼때 여러가지 생각이 들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진짜 나는 뭐지? 그냥 내탓만 하게 된다... 남들 탓하는보단 내가 못나기도 하고 능력도 없고 그렇다고 부자인것도 아니고 열심히 안살았고 그저 착하게 지냈지만 남탓보단 내탓이지..내일 저녁엔 하루 알바 하기도 했어 중국집 설거지하는건데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