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이별의 아픔이라면
그대는 이것을 몰랐으면 합니다..
이것이 이별의 외로움이라면
그대는 이것을 몰랐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그대를 떠나보낸후...텅빈집에 나홀로 앉아..
그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봅니다..
그대 가시는길에 뿌려질 아름다운 눈물을..
소리죽여 그대의 이름을 나지막히 불러봅니다...
멀리 떠난 그대가 혹시나 들을까..걱정이돼어
숨죽여 흐느낌마져 삼켜봅니다...
그대 그리워 눈물이나도...
이별이 너무 슬퍼서 눈물이나도...
나 오직 그대의 행복만을 바라며
그대만큼은 이런감정 몰랐으면 합니다...
이별후 그대는 몰랐으면 합니다...
나의 마음이 이렇게 아프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