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장..기분참엿같네.제길...제길...
새벽이다..3시가 다되가네..
새로온 컴..셋팅하고..이제 겨우 인터넷 될수 있게 해놨다..
또 연락이 왔다.친구로는 안된다니..
다시 헤어지지 말자고..?..그만만나자고 나한테 지쳤다고 할땐 언제고..
미안하단 말밖엔 못했다..이 못난놈아..할말이 그리도 없더냐?
젠장..그래 미안하다.. 더이상..니 성격 감당 못하겠더라..
얘기함서 어찌나 울어대는지..내 눈물참는다고 고생했다.전화상이지만...
이제 평생 날 미워하면서 살꺼라고? 그래 내가 다~ 잘못했다..
니가 나한테 얼마나 잘해줬는지 내가 아니깐..
그래.돈없음 너 안만나는거.....그건또 어째알고
밥사주겠다고 만나자고 하질않나..
밥안먹으면 왜 안먹냐고 해서 다이어트 해야지.
하고 웃으면. 그게 맘이 아파갖고..
컵라면을 수십개 가져오질 않나..쩝..내가 민망해서 농담이라고 했지만..
솔직히 사실이었거덩..지갑에 버스카드 하나만 갖고 있었거덩..
넘 고맙고 해서 가만히 손만잡았지.뭔말이 필요했겠냐.
말할수 없는..이루 수많은.너의 그 아름다움..
난 정말 못된놈이다..지금까지 만난사람중 내가 니맘을 젤 아프게한다고
그랬지..난 니가 첫사랑이지만 앞으로도 너만큼 나한테 잘해줄
애는 없을거다..
마지막으로 서로 이름부르기 했지....난솔직히 니이름 못부르겠더라.
슬퍼서 ... 니가 행복할수 있냐고? 그래 넌 행복해야만 한다..
고맙다고? 헐..
.................미안하다.................제기랄..열씨미 공부해서.성공하는 수밖엔....................
.........지금..내처지는....준비가 안됐어................헐헐................니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