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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좋은나
    미정
조회: 1185 , 2002-05-17 01:37
좋아하던 사람들 한테서 멀어지려하니까

눈물이 찔끔난다.

그래도 어떠케..

상처가 너무 깊은 걸ㅠㅠ

역시 사람사이에서 마음으로만 살아갈수는 없나보다.

머리를 써야 하는구나--으..피곤해..

내 자격지심도 약간 들어가는것같다.

거기다가 거기있으면 다 어떤면에서 멋있어보인다.

-_-카사같다.

빨리 콩꺼풀 팍 씌여서 목메고 좋아할 사람만났으면 좋겠다.


몸도 예전같지않다.;;

오늘은 춤추다가 쥐가 세번났다.

발에 한번 팔에한번

집에오니까 허리가 저리다.-_-

운동을 하다안해서그런가.

군것질만해대고 영양가있는걸 안먹기두했다.

한달동안 망가져산 증거다.

방학때까지 몸도마음도  건강하게 살아야지.

내일 스케쥴...

음...

조발표와 조모임이있다.

조발표..이건 쫌 어려운거라 걱정이다.

잘되야해!

조모임..쫌 특이한걸한다.

부담도 되지만,

재밌긴 재밌겠다.

가봐야지.

하고싶은얘기 다해야지.

그인간이 날 맘에 안들어하던 그게 무슨상관이람.

맘 닫은사람한텐 할말없다.


오늘 내가 스트레스를 사서받던 이유를 알았다.

내주위 모든사람들과 분위기를 챙기려한다는거다.

이건 배려가아니다.

일단 내가 즐거워야 뭘해도 즐거울게아닌가.

감정은 전염되니까(사랑은 아니다-_-)


그래..
고쳐나가야겠다.

즐겁고 곰상곰상 살맛나게 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