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사람들을 만나고
서로 알아가면서 어색함은 서서히 없어지고
와..정말 좋다..정말 즐겁다.그런순간이 있다가.
서로 상처도 받고,어떤 사람을 잃기도 하고,멀어지기도했다가
시간이 지난후에 또다시 보고싶고 만나게 되는 거
그렇게 반복해왔었던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면서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잘 해왔다...
근데 지금은 왜 이렇게 자신이 없어지는지모르겠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노력했는데.
갑자기 그게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
대학들어가면서 주위에 그런친구들이 생긴다.
뭐하러 그러냐고.지금 내가 알고잇는 사람들속에만 머물러있으면 ,
상처받을일도 없고,부담도 안생기고,
아무리 많은사람들 만나도 결국 남는거 별로 없고, 낄려고 하는거 너만 스트레스받고 구차하지않냐고.
그런친구들 말에. 뭐하러 그렇게 타인한테 벽을쌓고 거리를 두냐고 말하던 난데..
이번엔..정말..그런가..귀찮으면 안하면되고..스트레스받을일 신경끄면 그만이고..흔들린다.
내 가치관도 좌우명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주관도 다 흔들린다.
푸..정말 그냥 지금에 안주하고싶다..앞으로는 계속 변화하고싶은데...지금당장은 안주하고싶다.
게으름인가..메말라가는건가...아니면 너무 소심하고 나약한건가.
사람...
사람에 대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