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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우리는
 사랑과 우정에서 내가 선택한것은..   미정
묻지마 닥쳐 조회: 1903 , 2002-05-23 05:55
몇달전부터 고민해오던 사랑과 우정속에서 갈등해오던 나는
마침내 그 종지부를 찍었다....

머 내 전글을 읽으셨던분들은 어떤상황이었는지 이해하시겠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난 사랑을 택한 입장이다..

머 우정을 버렸느니 어쨌느니 하면서 비난하시는 분들이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중요했던건 내가 둘사이에서 심히 고민하고있었던 몇개월동안..

사랑은 옆에서 묵묵히 대답을 기다려주었으며
그에반해 우정은 나를 천하에 몹쓸놈으로 몰아넣으며 뒤돌아섰다..

그것을 보면서 참 내자신이 비참하다고 느낀것은
과연 우정과 사랑을 고민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우정은 자기뿐만아니라 대학교안에서지만 가치다니던 패밀리를 싸잡아서 나를 나쁜놈으로
몰아넣었고 결국 난 사랑을 선택함으로써 4명의 우정을 버린셈이다..
그놈들도 웃긴게 1:1로 만나믄 내앞에서 기죽으면서 뭉쳐다니며 깝치는 꼴이란..정말..
역시 고등학교때까지 못놀았던 애들이 대학교와서 대가리크면서 나대는꼴은 어디를 가든 꼴보기싫고 짜증난다..

참나......어이가 없다....
그렇게 간단하게 끝날 우정을 난 왜이리도 심각하게 고민했었는지.....(-_-)yo0

이젠 머 이런저런 고민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나는 나 나름대로 아름다운사랑을 키워나가리라 믿을것이고
내가 고민하며 힘들어할때 날 옆에서 지켜봐주고 기다려준 그녀에게 더이상 실망을 주긴싫다

나야 어차피 서울가면 내친구들이 있으니까 머 이런경우로인해 더욱더 중고등학교때친구들의
소중함을 느꼈고......그넘들은 어차피 이제 군대갈 넘들이니까 신경끌란다..

몇년전  모CF에서 사랑이냐 우정이냐란 주제를 가진 CF가 나왔을때 내가 만약에 저사람이면
무엇을택했을까 하던 고민은 결국 몇년이 지난지금 답을 냈다..

그리고 만약 위같은 경우가 대학교친구들이 아닌 중고등학교때친구들이라면 어떻게 ‰瑛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