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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하루...일상사...   미정
조회: 1237 , 2002-09-15 15:59
난 날씨 영향을 좀 많이 받는 편이다....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해봐도....구름이 잔뜩낀 기압이 낮은 날이거나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같은 경우나.... 암튼 하늘이 꿀꿀한 날은 여지없이 우울해져있는 날 발견할 수 있다.... 인간으로서 의지가 약한건가...어제부터 하늘이 찌뿌둥하더니만...끈내 주말은 비와 우중충한 하늘이 되어버렸다.....계획했던 공부와 할일을 모두 미뤄버리고...하루 종일 딱히 하는 일도 없이 우울해 하는 중이다...주말에 이렇게 놀믄 또 주중에 정신없이 스트레스 받을꺼면서...이렇게 멍해서 앉아있다.....원래 오늘은 학교에 가려고 했는데....할것도 있고...괜히 숙제나 해야지 하면서 안갔는데....이렇게 빈등댈것 같았으면 갈껄그랬다....요즘들어 여기저기서 시간이 필요한 일이  꽤나 많아 졌다....저번주 처럼 정신없이 한주가 지나간다면....한 일년 쯤은 쉭~ 가버릴것 같다....요즘엔 앙드레가뇽의 노래를 자주 듣는다...그냥 틀어놓고 이것저것하면서 들으면 아주 편안해 지는것 같다....쫌 우울해 지기도 하지만....유키구라모토 새 앨범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