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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모두들...나또한...   미정
조회: 854 , 2002-10-14 05:24
모두들 말한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날 가지고 놀은거라구...
날 만나면서 늘 더 좋은 조건의 사람들을 찾고 만낫다는것을...
그렇치만 싫치가 않았다. 믿었다.
버림받았다.
그렇치만 싫치가 않았다. 믿었다.
나의 모든것을 바쳤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녀를 위해 모든걸 바쳐줄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젠 그럴수 없다. 그녀가 영영 떠나버렸으니까...
그렇치만 싫치가 않았다. 믿었다.
그녀가 사귀는 사람이 있었다. 언젠가 나 하나만으로 만족하길 바랬다.
역시 바램으로 끝났다.
그렇치만 싫치가 않았다. 믿었다.
모두들 말한다. 그애가 아니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내 모든걸 다바쳐 후회없이 잘해주었다. 내딴에는...
그래서 지금 후회없다.
마지막 메일을 받았다.
미안한데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겠다고...
친구가 그런다...`너 싫다는 소리야 임마~!`
맞다. 그쇄리가 정확히 맞췄다.
젠장...
그렇치만 싫치가 않았다. 믿는다.
내가 이런얘기를 들었으면 그여자 욕을 실컷해줬을꺼다.
그녀를 만나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
미워지지 않는다.
그녀가 나쁘다는거 알겠는데...
인정이 안된다.
인정이......안된다...
내가 이용당했다는거 알겟는데...
그녀가 보고 싶다...
죽도록...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