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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이..
 또 한번..   미정
조회: 1627 , 2002-11-04 10:43
하루에도 몇 번씩 다짐을 해요..
혼자 맘 주는 거 그만해야지..

반응두 없는 사람한테.. 혼자 맘 주며 눈물 흘리는 거..
그만해야지.. 이제 그만해야지..

밤마다 다짐을 하는데.. 당신을 보면..
또 한번 맘이 흔들려요..

오늘두 독하게 맘 먹구 왔는데..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또 다시 무너지네요..

하지만 오늘 밤 또 맘을 먹겠죠..
이제 그만 할까 해요.. 하며..

인생무남   02.11.05 아무소용없는 다짐...

저는 이제 체념했어요.^^
이제는 그런가부다 하고 살려구요.

네에...
매일 만나면서 전혀 변화없는, 늘 똑같은 모습에 슬프기고하고...그렇지만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구요.
멀어지진 않으니까...
대신에 시간이 지나고 서로 멀리있으면 심심할때 그냥 연락할 수 있는 사이가 아니기때문에...그 때가 점점 가까워오는게 두렵네요.
님...
독하게 맘먹었는데 그 사람을 보면 흔들리는거 어쩔수 없는거같아요.
그만하지마세여...
내 마음을 흔들릴수있게하는 누군가와 가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
대신에, 현재까지는 말이죠...

반달이..   02.11.05 소중한 느낌들..

멀어지진 않았으니까.. 다행..
맞아요.. 정말 그게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느껴요..
자꾸 흔들리는 마음.. 그래서 또 기대를 하게 되고..
그러다 또 그만 접을까 하게 되고..

하지만 지금 맘을 접는다 해도..
그 사람 때문에.. 느껴던 설레임.. 행복은..
저한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느낌들이예요..

정말.. 다짐.. 아무리 해 봤자.. 소용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