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잘 지냈어...?
우리...헤어진지..벌써 한달이나 됐다....
휴....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구나...^^
나는 밝게 지내고 있어....밥도 맛있게 잘 먹고....잘 놀고..잘 웃고...
변한건 없이..그렇게 지내고 있어...
자꾸만 오빠 생각이 나서.....자꾸만 보고 싶어서....눈물이 나서....
견디기 힘들때가 있긴 하지만...뭐..참을만해...
지금..오빠가 잘 부르던 노래 듣고 있어...
우리 오빠..나 항상 그대를..노래 되게 좋아했잖아...^^
오늘..우리가 같이 갔던 레스토랑도 지나고..우리가 같이 걷던 길....맛있다던 갈비집...
지나치는데...너무 춥더라...
내 가방 들어주고...그 더운 여름에도..나 어틉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