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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이
 \' 휴…+ .\ '   미정
날씨마저도 날 외면하는 눈치 조회: 1863 , 2003-03-17 16:44
나의 잦은꿈 아래로 서서히 그을려 가는 나의 하늘진 연노오란 노을
오늘도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고 해진 노을을 바라보며 빨갛게 닳아오른 해질녘을
보면서 오늘은 또 이렇게 나의 생활이 마감 하는구나.. 하고 생각한다.
아무일 없이 산속을 헤메다니는 디우스 페미안 처럼 눈을 시퍼렇게 뜨면서 관객이 나오는 장면을
서서히 보고 감상을 떠올린다.하지만 나의  꿈은 다시 닳게 되고 사랑을 느낄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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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오늘은 바쁘고 기운없는날
치과에 간다 충치있는 그 여린? 나의 이빨을 뽑으로 간다니s
슬퍼야 안 슬퍼질수가 없다s
오랫동안 정들고 나의 든든한 지킴막이가 되주었던 그 이빨이s

떠난다니 .. .조금은 섭섭하다s
나의 생활은 끊임없이 다람쥐 쳇 바퀴돌듯이 하나씩 하나씩 돌아가고있다.
학교를 돌아오면 컴퓨터 학원을 가고 컴퓨터 학원을 갖다오면 과외를 가고 과외를s
다녀오면 집에서 예습ㆍ복습을 또다시 되풀이 하여보고.,s
아휴 힘들다..;;


드디어 오늘은 치과를 가는 시간이 딱 맞쳐졌다...s
무섭고 많이 떨려지지만 하지만 어쩔수 없다.. ;; 은으로 덮어쒸운 나의s


이빨을 뽑는다는데s
고집도 안통할것같다 s

                           나의 직접 겪은 일들을 모두 포함해서.,sz
,.사랑을 느낄수 있다면 그것만이라도 나의 가을진 도람한 그 생물체같은 아름다움을 느낄것이다.,s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