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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솔
 반년동안 변해버린 나   미정
조회: 1919 , 2003-09-07 18:02
벌써 9월이다
생각해보니까 너무 많이 변해왔다
여태 지녀왔던 내 색깔을 고작 반년만에 다 잃어버린듯해
정말 많이 기대를 가지고 있었기에 실망이 더 큰것 같다
반년을 한가지에 기대하고있었으니
그걸 져버리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
아직도 기대하고있는지도 몰라
잘하고 있는거라 생각하고있는 것도 아니란것을 느끼니까
내가 어찌해야하는지를 모르겠다

내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미안하단말 또 해버린 비참한 내 자신

내자신을 버린게 이게 몇번째인지
날 버렸어
정말정말정말정말  힘들다
모든걸 줘버렸나봐
온몸이 굳어버린것 같다

내자신을 잃어버린지 오래=

어떻게 다시 내 자신을 찾지?
내 자신을 찾아줘요..

예전의 나의 색깔 느낌 그대로-
돌아가고 싶어

(쿨의 걱저이죠..)
망설였나요 웃는 나를 보면서~
그대 표정이 이미 말해준걸요~
그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별하는 건지
이유를 이젠 나도 알게 됐죠~

미안했나요 돌아서는 그 순간~
오히려 이젠 편해질꺼 같은데~
그 흔한 헤어짐에 왜이리도 슬퍼하는지
이유를 이젠 나도알게됐죠~

괜찮아요 남은 나보다는 떠난 그대가 걱정이죠
내가 버린추억(버린추억) 날 잊은 아픔도
안고 살아갈 그대(살아갈 그대)
나는 쓸데 없이 또 걱정이죠

조금 낯설고 조금은 아름다운
그대란 햇살이 잠시 머물렀을뿐

한때는 내것이던 그대 수많은 표정들도
오늘부터는 추억이 되겠죠

괜찮아요 남은 나보다는 떠난 그대가 걱정이죠
내가 버린추억(버린추억)날 잊은 아픔도
안고 살아갈 그대(살아갈 그대)
나는 쓸데 없이 또 걱정이죠

그대 하루가 슬픔에 겨워서~
다시 돌아오기만을 바래요 워~
이럴수 밖에 없는나~

괜찮아요 남은 나보다는(떠난그대가)
떠난그대가 걱정이죠(걱정이죠 늘걱정이죠)
내가 버린추억(버린추억)
날 잊은 아픔도
(안고 살아갈 그대)안고 살아갈 그대
나는 쓸데없이 또 걱정이죠(걱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