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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언제부터...공개일기를..쓰게됐지.......ㅡ   미정
조회: 1821 , 2000-03-11 12:57
몸이..너무 아팠따....

학원을..못갔따........

너무 아파..나갈수도 없었따...

그냥...침대에 누워..앓는..수밖에...

저녁..7시부터....새벽..4시까지..

엄마일을.도왔따.....

몸이..너무 아팠다.......

갑자기......스타크래프트가 하고 싶었져서...

옷을..챙겨입고.....겜방에 갔따...

3일만에..가는 겜방.........가서..맞았따ㅡㅡ;

겜방오빠한테ㅡㅡ;; 안왔따거..때린다........ㅠ.ㅠ......

그래도..반가워하는게....너무 고맙다......

슬며시..커피를 들고와..왜 안왔어? 하며..묻는다...

고마Ÿm따......그냥..누군가가 날 기다렸다는게.너무 고마웠따....

챗방에 들어갔따..그리고는..스타를 했따......

한번..이기고..한번 지고..ㅠ.ㅠ...또 이기고....

무작정..부시고.....스타를 했다......

호출소리에........챗방으러..갔따......

오랜만에 보는..친구놈.......과 얘기를 했따....

예전의..그애와.사귀기전..나를 좋아하던 아이..였다....

말을하다가..........물어봤따....

나 :  누구야.........
그애: 응?
나 : 너 나 좋아하니?
그애 : 얘는..쑥스럽게........응.....^^;;;
나 : .............
그애 : @^^@ 헤헤..
나 : 나랑..사귀거 싶니?
그애: 응...^^
나 : 내가.. 어디가..좋아?
그애 : 귀엽고.........
나 : 귀..귀.귀여워?ㅡㅡ;;;
그애 : 사랑스러워.^^;;
나 : ㅡㅡ;; 너..안경써라..눈 마니 나쁘다ㅡㅡ;;
그애 : 나 눈 좋아....
나 : 내가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이면 눈 나쁜거야..안경써ㅡㅡ;;;
그애: 생긴게 문제냐..그렇게 보이는데.....
나 : ....ㅡㅡ;;
그애 : 언제한번 또 놀로와^^
나 : 던없어.ㅡㅡ;; 4개월간 백수야ㅡㅡ;
그애 : 난중에^^
나 : 알떠ㅡㅡ;


그애에게...난 남자가..시러졌다고했따....

그러니까 그애보고 여자하라거 햇따ㅡㅡ;;

억지 부릴걸 부려야지...ㅡㅡ;;

남자한테..여자하란다거..여자가 돼는것더 아니고...

그냥 혼자인게 좋다고..귀찮다고....

사실은..무섭다...누군가를 다시 좋아한다는게..

누군가에게 다시 마음을 준다는게..

쉽게 정주고......그 정을.쉽게 못띠는...성격이라..

누군가를..좋아하게 돼면.또 아플까봐....무섭다....

싫다...무섭고.........두렵다....

이런...나는 싫은데.....

웃지 않는 나는 싫은데...

이상하다.......

예전에는......잘 웃곤..했는데..

채팅하다가도......겜방에서 혼자  잘 웃었는데......

웃음이 나오질 않았따..

무표정으로 앉아.....채팅안에선.....까르르~방글.생글....

하면서......푼수를 떤다.ㅡㅡ;;

내가..언제부터..이랬찌.....

속과..겉이 달라진건가?

아무도....믿을수..없게 ‰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