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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강아지 받아온날...   좋은자료
조금 춥지만 맑았다 조회: 721 , 2003-11-18 21:42
진경이 언니가 강아지를 줬다...

오리지날 흑구의 새끼인데 흑구가 외도를 해서 낳은 새끼라 종족은 잡종이다.

그래도 난 좋다.

쓸쓸하고 외로운데 강아지라도...나의 사랑을 줄수 있는 생명체가 생겨났다는 것이 기쁘다. -o-;;

이노무 강아지가 학교에서 받아서 집에올때까지는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더니만

집에와서 우유랑 아이스크림 그리고 밥도 줬더니 이제는 나를 좋아라 따른다.

내가 자기를 헤치지 않을 것이란걸 이제야 알았나보다.

난 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다.

그런데 막상 일기장을 펼치면 어떤 말을 먼저 써야할지 두서 없이 막 떠오르기도 하고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기도 해서 무엇을 써야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울트라 다이어리가 이것만은 확실히 좋다.

전에는 누드다이어리에서 일기를 썼는데 거기에는 콤보라는 것이 있어서

일기를 매일 쓰면 콤보수가 올라가고 하루라도 일기를 빼먹으면 콤보수가 내려간다.

그래서 콤보수 때문에 부담이 되어서 누다를 탈퇴했다. 그리고 울트라 다이어리에 가입했다.

여기엔 사람도 별로 없는것 같아서 좋다.







이젠 조용히 공부만 하는 삶을 살고 싶다.

정말 많은 공부를 해보고 싶다. 이것 저것~  사람은 꽤 오래 사니까 평생 공부를 하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을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고 뿌듯하다.

내 또래 친구들처럼 예쁜옷 사고 화장품사고 그런건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조용히 이렇게

내가 원하는걸 하면서 살아가기를 바랄뿐이다.

(이렇게 변한 내자신이 놀랍다.그저,...)

이젠 지나간 과거 얘기는 하기도 싫다. 과거에는 내가 이랬는데 지금은 안그래... 그런말 이젠 싫다.

현재가 중요한거니까...

공부를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다...




그리고 좀 더 나를 믿는 마음을 키워야 할 것 같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활발한 사람도 있고 힘든사람도 있고 조용한 사람도 있고

나같은 사람도 있고 수정이 같은 사람도 있고 헤영이 같은 사람도 있고 그런것 이다.

럴럴럴...





다이어트.... 현재 내 최대의 적이다. 나도 날씬했으면 좋겠다.





우울... 가끔은 우울하다. 그냥...항상 밝았으면 좋겠다.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살아보자... 순수한 어린아이 처럼...



피부관리..... 피부 피부... 나도 어려보이고 싶다.



이제 기말고사다

믿고 싶지 않지만 중간고사때 백지를 냈다. 거의 4과목을...

이번 기말고사에는 8과목을 시험을 본다.

잊 2주 남았지... 공부가 중고등학교 때꺼랑은 차원이 다르다. 범위도 장난이 아니다.

이왕에 하는거 즐거운 마음으로 해보자. 열심히! 이왕에 하는거 열심히 해보자!!

정말 열심히 해보자!!! 지금 난 남자친구도 없고, 홈페이지도 없고. 친구관계 걱정도 없고

어떤 걱정거리고 고민도 신경쓸 일도 없다. 이렇게 편할 수가 없다.

확실하게 해보자. 건설기술....-_-  그 두꺼운 책 한권을 언제 다 본담....

전기기술 -_- 완벽하게 백지를 내준 과목이지... 레포트도 써야하고....-_-

레포트를 만점 맞을 정도로 해서 내고 기말고사를 다맞으면 B+는 주실거야. 그래 포기하지 말자.

내연기관 -_- 이것도 금메달 딴 과목이지

아... 열심히 해서 기말고사를 100점 맞는 수밖에...그런데 어떻게 100점 맞지.

어떤과목이던지 열심히 하자!!! 정말 열심히 하자!!! 모든 과목을 열심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