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1360 , 2004-04-24 15:47 |
아무것도 아닌 내가,
친구 만나는것까지 간섭하는것 같아서....
아니...
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싶어서....
무뚝뚝함을 가슴에 철칙처럼 박고 사는 아이인걸
잘 알면서도...
물었다...
내가 누구냐고...
내이름 대면서 "넌 너지!!"
라고 말한다...
다시 물었다...
난 너에게 뭐냐구...
1분이상 머뭇거리다 튀어나온말은
"1순위..."
다시 물었다
"그럼 0순위는?"
"없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