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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힘들다~!또다시...   슬픔
조회: 1448 , 2004-11-17 16:09
이제 한메일도 네이버도 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내 맘이 너무 아프니까...
그것들을 보지 말았어야했다~!
말할수도 없는데 너무너무 속상했다~!

우연히 그이 비번을 알게 되었다~!

연애인이나 ***걸한테 열광하는건 조금이나마 이해하려한다~!
근데,동거나 연인 친구 찾는 싸이트에 가입한건
모라 해석해야할까??
내가 모두 탈퇴해버렸다~!
알면 끝일테지...

난 아침부터 무척 마음이 아팠다~1아니 화가 나있었다~!
무슨일이냐고 물었고 난 그냥~!이라고 말했다~!
말 안하면 집에 가버리겠다고 했다~!난 또 바보같이 달래서 그를 잡았다~!

퇴근하고...
집앞까지 같이 가서 밥을 먹자고 했다~!
싫단다~!집에가서 먹겠다고...
좀더 같이 있었더라면 내 화가 좀 가셨을까??
차에서 내리고나서 난 밖에 사람들이 들을 정도로
엉엉 울었다~!
넘 가슴이 아파서...
벌을 받는거 같기도 하고...

전화를 했다~!그렇다고 그냥 가냐고...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할수만 있어도 그렇게 엉엉 울지는 않았겠지...

그는 열받아하면서 다시 차로 왔다~!
몬지 얘기안하면 핸펀 던져버린다더니
진짜 던졌다~!베터리를 빼서 도로 가운데로 던지고 본체는 겨우
뺐었다~!그리고 다시 그는 갔다~!
베터리를 찾기위해 도로를 헤맸다~!찾았다~!
차들이 밟고 지나갈까봐 조마조마하면서 겨우 가지고 왔다~!
다행이 베터리 이상은 없었다~!

고민하다  그이 집앞으로 갔다
20분을 집앞에서 서성이다 집전화로 전화를 했다~!
엄마가 받으셨는데 샤워중이란다~!
그후로 계속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렇게 또다시30분이 흘렀다~!

밤 날씨에 손은 꽁꽁얼어붙는데 어찌해야할지 몰라
그의 집 창문만 바라봤다~!

그런데 그의 핸펀으로 전화가왔다
어디냐고...

또다시 10분후에 나왔다~!
핸펀을 주고 한마디"갈께"그랬더니
"응"한마디한다~!

난 그 골목길을 걸어내려오면서 또다시
많이 울었다~!

언제나 뒤에서 따라와주던 사람인데 더이상 따라내려오지 않았다~!

그의 메일을 보게된건 내 잘못이다~!
차라리 그의 비번을 몰랐더라면 이런식으로 힘들진 않았을텐데...
지금이라도 비번을 바꾸라고 말을 할까도 생각중이다~!

남자들은 이럴수 있는건지...



사회원   04.11.21

님아 그래도 저처럼 병신같은 부모밑에 안사시는것이 좋아여 미련이라는 때문에 빛져가지구 이사왔습니다~ 정말로 병신같습니다 ~ 몇백만원이나 투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