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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인
 술마신다..   너에게 난...
날씨 머같다.. 조회: 2531 , 2006-05-22 23:25


    오랜시간후의 오랜만에 울트라다이어리를 찾았다.
     나의나이 20후반.. 그동안 몇번의 사람과 몇번의 사귐이 있었고.
   지금의 내가 있다.. 그는 지금 소주를 혼자 들이키고 있다. 왜?
여친땜에.. 나이도 있고 만나는 동안 아무 싸울 이유란 없을 거란 확신이 들었었다.

그러나.나의 오해였다..만난지 4개월 남짓됐다고 하지만,정말 그전에 만난 사람들보다
훨씬 착하고 괜찮고 정말 다 맘에 들었다마..결국 한가지에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다.

종교란거 절대 무시할수 없다는 얘기 흘려들었다.사랑하는 사람의 어머니가 여호와의증인이란
거 첨 알았을때 별거아니라 생각했었다.. 그종교란거 자체들을 무교인 난 우습게 봤으므로..

시스인 여태까지 살아오며..아무 잘못짜달시리 했다고 생각안한다.
내가 뭐? .. 신세한탄.웃기다 나도..만나는 여자덜 마다 뭔가 이상있어서 헤어졌었다.
대표적으론 바람끼.. 이친군 절대 그런것도 아니고..뭔가 달랐다.
근데..왜 그런지 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많은거 바란거 아니였는데..

어머님께서 결혼하려면 그 공부를 하라고 한다. 종교에 대해 성경공부라는거..
난 싫다는 말을 돌려서 했다..그 후 다시 만났을때 사람이 만나서 결혼하는건
식장들어가기전까지 모른다는 망언까지 한후..

난 그녀와 둘이서 한잔하는 자리서 어머님에 대해 그녀에게 비판했다.
그녀는 무척 싫어하고 짜증내고 화냈다.더이상 만나기 싫다는 말을 돌려했다.
난 미안하다 했고.그녀는 울면서 안되겠다고 했다.
난 지금 술되고 화나고 짜증나고 그냥 보낼수 밖에 없었던.
내가 원망스럽고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무슨말이든지 듣고싶고.

욕이라도 .. 멍할뿐이다.. 술이나 머거야 겠다.. 여기있는 분들이 나에게 욕부터라도
뭔말이라도 해주시길 바랄뿐.. 어떻게 ..무슨 방법이든...제발...
간절했던적 이렇게까지 글쓴적...없어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turbo4728   06.07.07

4개월 이면 정도 많이 들었겠네요,!
저도 주위에서 종교때문에 헤어지는 커플들도
많이 봤구요, 둘만의 관계에서는 아무문제가
없는데도, 결국 집안의 종교 문제 때문에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안타까운 현실 입니다.
일단 여자친구분과 양쪽 부모님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무래도 여자분쪽 부모님을 설득 하는게
나을거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