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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love
 자기벽...   일기
조회: 1592 , 2007-03-02 13:05
하느님.... 사실 얘기를 어떻게 꺼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기를 쓰면서 혹은 제 생활을 하면서 제 자신을 관찰하다가 우연히 깨닫곤 합니다.

저는... 살면서 죽을만큼의 노력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만큼의 노력도 하지 않았지요.

그러나 결과는 항상 보통 이상이거나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겠죠...

저에겐.... 자만이 있고 그만큼의 열등감도 존재합니다.

결과가 좋지 않을때도 물론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라는 (어느 종교에도 포함되지 않은 보편적으로 불러지는 존재 아닌 존재..)분을 이렇게 진지

하게 불러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저는 제 힘으로는 역부족인 것 같아 하느님을 불러보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쌓여왔던 자만과 열등감 , 이 두 가지의 자기벽을 나는 과감히 허물수 없습니다.

허물기에는 너무 커버린지 오래, 나라는 사람을 형성 한지 오래니깐요....

이 두가지가 지금 저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한계로 형성되는 것인가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잘 살아가는 것인가요.......
 
하느님 나는 당신을 필요할때만 부를 뿐, 내 자신에게 만족하고 내 생활이 충만할때는 자연스럽게 잊곤

합니다.....


세상엔 너무 많은 가치들이 있고 나는 그런 가치들을 사랑합니다.

나는 욕심이 생기며, 그 모든 것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또한 나는 내 능력에 한계를 느끼며, 곧잘 회의합니다.


하느님...... 이 세상엔 화려하지 않은 곳에서도 자신의 일을 묵묵히 실행하며 사시는 분이 많습니다.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은 편이라면 조금 줄여주십시오.....


세상은.... 내가 모르는 분이 형성하고 있으며.... 나는..... 요즘의 나라면 사회에 아무 영향을 줄 수 없

겠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진정한 것이란 무엇입니까.

나는 그 단어를 믿지 않겠습니다........


저의 욕심이 너무 많은 편이라면 줄여주시고, 많지 않은 편이라면 욕심이 아니라 실현가능해 질 수 있도

록 도움을 주시길 바랍니다.....




철들지 않은, 주는 법이라고는 모르는 한 사람... 이 일길 쓰고 있네요...

마음의 풍요란 무엇입니까.....

마음의 풍요, 주는 즐거움에 관한..

왜 그런 책들을 읽으면 내 마음속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것이 아니라

저에게 어떤 강요를 하는 것 같습니까.

저는....... 균형을 잡고 싶습니다.

저는 항상 진실을 알고 싶고, 그에 따라 행동하고 싶습니다..

동정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동정을, 때로는 차가운 말이 필요하다면 그럴 것을,



저는 너무 예민하고,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잡생각이 많습니다



하느님...... 아까보다는 의무적으로 불러보는 것이지마는.

기교와 진실,

꾸준함.

을 주시길 바랍니다.


내가 종교적으로 보이진 않았으면 좋겠다......

이글 속에 하나님은 그냥 마음속의 대단한 어떤 존재이고, 형체가 없으니 더욱 신뢰가는 존재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