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찾아온 때아닌 허무에 좋은친구 벗삼아 하는 넋두리아닌 넋두리...

가식으로 변장하며 살아가는 일상속에 미소짓게하는 어린아이의 웃음

날라리 신도이지만 언제나 사랑해주시는 나의 편안하고 사랑하는 주님.

내게 있어 세상의 중심인 나의 엄마,나의가족

봄기운 감도는 푸르른 나무,산,하늘 ...그리고 여름바다

내안의 찌꺼기라도 곧씻어줄것같은 창문에 부H히는 비소리의 조합들..

오래된 서랍속 어릴적 추억을 더듬어주는 친구들의 장난기어린 편지

나의 눈만보아도 내우울함을 알아주는 나의 오래된친구....(때론날 슬프게도하지만...)

길거리를 지나다가 흘러나오는 내가좋아하는 음악...

한겨울 캐롤송과 소외된 사람들을 다시돌아보게하는 축복받은 크리스마스

허기진 나의 배를 채워주는 맛있는 음식

잠시나마 생각의 굴레에서 벗어날수있는 깊은잠

일상생활에서의 기쁨을 일깨워주는 향기로운 글 ..작은 수필집...

달력의 검은숫자들 사이의 빨간숫자

나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좋은 영화한편.재밌는 만화책한권

술깬뒤먹는 시원한 해장국

그리고...........

남방이 잘어울리는 그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