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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you&me
 ㅠ.ㅠ   미정
조회: 1070 , 2001-05-18 23:19

요즘은 계속 속상하다....
집에와서도...즐겁지도 않고.... 편안하지도 않고....
더 우울해 진다...
이런 생활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에서...도망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 보았다....
그때마다.. 나약한 내 자신을 느낀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마음속에서는 힘들어 하고... 울고... 힘들다...
잠시라도... 도망가고 싶다....
시간이 흘러.. 이런 고민.. 또는 이런 상황들이... 좋은 추억으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만...
지금 이시간만큼은....
내일이면 또 똑같은 생활이 반복된다.... 쉴틈도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기계처럼.. 다시 나는 기계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요즘은 하루에 7~8시간을 자도 피곤함을 느낀다...
역시... 약해져 가고 있다....약해져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