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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한박자 쉬고, 두박자 쉬고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2031 , 2008-04-18 00:41



시험공부하기전에, 그동안 누적된 피로가 많았나보다, 초저녁 잠을 너무 많이 잤다.


집에 가고 싶었지만, 시험공부 때문에 이번주는 못간다.

처음에 기숙사 들어올땐 매주마다 집에 찾아갈 수 있을 줄 알았다.

달력을 들추어보니 저번달에도 두번밖에 못갔다.

아마 이번달에도 두번이 될 것 같아.


부모님 , 동생 보고 싶다.


영상통화 아까 했는데, 오늘이 날이 날이니 만큼,


결혼기념일이다 , 두분의.


올해 가족행사엔 참가하지 못하는게 당연시 되버렸다.


동생 생일에도 난 여기에 있었으니까.


가끔은 문명의 발달이 싫다. 끊임없이 오는 귀찮은 문자나 전화는 정말 싫지만.

이럴땐 문명의 발달을 사랑한다. 영상통화로 인해서, 가족들의 얼굴을 볼 수 있고
바로 앞에 있는 것 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는것...........



모두, 보고싶어요 ! 시험이 빨리 끝나고 다음주에 빨리 집에 갔으면 좋겠다..

난아무도안믿어   08.04.18

시험잘보세요..행정법이 전 너무 싫네요..ㅜㅜ 경제학은 너무 재밌어요..ㅋ

라미   08.04.19

전 한달에 한번 가는데...ㅠㅠ 으헝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