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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웃음
 참.   말로표현못하는어떤것
조회: 2062 , 2008-05-26 21:40

 


 


마음을 약하게 먹을때면 힘든일은 더욱 더 쉽게 찾아온다

여러가지 일이 섞여서

난 지금 짜증투성이 . . .



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엄마가 짜증을 내니까 덩달아 저기압이 되었다.


게다가 오빠까지 그러니까... 정말 짜증투성이


되는일이 하나도 없다 .

준비물도 못챙겼고 , 엉망이다

숙제도 해야하는데 하기 싫고 모든게 다 싫고 싫다.



대학들어와서, 기숙사 들어온 이래로, 처음으로 엄마에게 짜증을 냈다.

엄마가 짜증을 내고서도, 나중에 내가 걱정되거나, 혹은 혼자사는 못된딸이 걱정되서

다시 전화했는데, 난 내가 받았던 짜증을 고스란히, 혹은 몇배로 다시 줬다.



그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오늘은 내 마음이 이상하단 말이야. ..

내맘대로 안된다구 ........


모든게 힘들고 버리고싶고 짜증나고

난아무도안믿어   08.05.27

내편이 될 사람을 찾아..이야기를 좀 해보세요. 기분이 좀 나아진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