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버전
공개일기 한줄일기 내일기장
위대한하루
 일주일의 시작   나는 그래요
조회: 2172 , 2008-10-06 21:40

쉬게 된 지 한 달이 넘었다.

처음엔 쉬는 것에 적응 못하고 좀 아프다가

그 담엔 잠만 자고 티비만 보다가 하루를 보냈다.

잠을 많이 자는 건 아니지만..

자는 시간이 바뀌어 버렸다.

너무 규칙적으로 새벽 4시에 잠이 들고 오전 11시에서 12시 정도에 일어난다.

자는 시간이 긴 건 아닌데... 왜 그 때 눈 뜰 때마다 속이 상한 건지... ㅋ

그래도 이제 티비를 켜지 않고 하루를 보낸다.
 
언제나 치워도 치워도 지저분한 집을 치우고

빨래 정리하고 설거지  하고 먹고 씻고

학원을 갔다

딱 한 시간의 수업.

웬지 뿌듯하다..ㅋㅋ

어려운 걸 배운 것도 아니고 완전 초급인데,...ㅎㅎ

하루 종일 공부를 한 듯..

지금은 왕 초급이지만

언젠간 잘 할  수 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