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마음에 새겨 둔 한 마디   나는 그래요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버스엔 라디오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라디오에서  마음에 새겨 두는 한마디가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

나는 생각했다.

나는 그런게 있나??

....

그때 며칠 전 밝게 웃으면서 헤어지는 류의 얼굴과 그런 류를 향해 옥경언니가 하는 말이 생각났다.

" ^^ 늘 현실에 만족하는 스타일이야~ 그렇지?"

그때 속으로 좀 부끄러웠던 생각이 들었다. 

나는 항상 찡그리며 불평만 늘어놓았던 것 같고, 늘 뭔가를 걱정하고 두려워했던 것 같다.

그래서 새겼다.

< 항상 현실에 만족하고,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것 > 

잘 지켜질 지, 잊지 않을지  자신은 없지만

잘만하면 웬지 조금 더 나은 내가 될 것 같다 ^^

사랑아♡   09.06.07 아 근데 대전에 사시네요?? 반가워요>_<

위대한하루   09.06.09 네 반갑네요^^ 언젠가 지나가다 마주쳤을 지도 모르겠네요 바닥이 좁아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