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도 교통사고 나시고( 빠르게 회복중이셔서 정말 다행이다..^^)
언니랑은 여전히 사이 나쁘고
내 차가 있어도 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또 하나 살 수도 없고...
내 맘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고.
외로워도 티도 못내고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
계속 속이 타서 그런지..
즐겁게 일하던 직장에서도 작은 한 마디에도 혼자 속이 긁힌다... 티나면 안되는데...
싫은 소리는 그냥 못 들은척 하려고 담담하려고 애쓰고 있다.
근데 얼굴이 근육이 무겁고 뭔가 몸이 뻣뻣하고 부자연스러운 건 어쩔 수 없다.
세상에 단 한 사람이라도 내 얘기에 진심으로 귀기울여주고 공감해주고 날 안아주고 토닥여주었음 좋겠다.
니 맘 다 안다고, 조금만 참자고, 다 괜찮아 질 거라고. 조금만 기다리면 다 좋아질거라고... 그리고
나를 믿는다고 .. 말해주었음 좋겠다.
그런 단 한사람이 있었음 좋겠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