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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시안블루_Opened
 생각들  
조회: 2045 , 2009-08-28 20:52
1.
하진이가 그런다.

"노안이 온 것 같아.
 갑자기 글씨가 잘 안보이고,  책도 조금 떨어져야 잘 보여."

넌 나보다 한살 많은 마흔 여섯...........

니 말을 듣고 두려워졌다.

글씨가 흐릿해서 책보는게 힘든 순간이 있으리란건
생각도 안해 봤거든.




2. 
호프집에 걸려있던  사진이 생각나서 네이버를 검색했다.

김도훈이 내뿜는 저 극한의 희열.

내 남은 인생에 저런 Ceremony 순간이 과연 올까 ?

하루 하루를 충일하게 살자.

처음이자 마지막일  Goal ceremony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