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10 , 2009-08-28 21:50 |
뮤지컬 맘마미아.
같은 여자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진 세 남자.
그리고 아빠가 누구인지 궁금한 딸.
지중해 푸른 바다와 함께 펼쳐지는 ABBA 노래의 향연.
우리 노래에는 왜 이런 멋진 가사가 없는 걸까?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성공에 대한 두려움
나이를 먹어가고, 서서히 죽어간다는 두려움이 있었어
But underneath
we had a fear of flying
Of growing old, a fear of slowly dying
젊은시절 내 곁에,
소녀시대나 원더걸스가 아닌
ABBA, 비지스, 비틀즈, 그리고 조동진, 김광석, 조덕배, 동물원, 들국화가
있었다는 것은 행운이었던거 같다.
Our Last Summer
- Mamma Mia OST -
난 여전히 우리의 지난 여름을 회상할 수 있고
여전히 모든게 눈에 선해
빗속을 깔깔거리며 센강을 따라 걸었지
여전히 남아있는 기억들
우리는 강을 따라 걸으며
에펠탑 옆 잔디에 앉기도 했었지
난 우리가 만난게 너무 행복했고
후회없던 시절이였어
오~그래
히피가 되어 미친듯이 보낸 시간들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성공해야 한다는 두려움(fear of flying)
나이를 먹어가고, 서서히 죽어간다는 두려움이 있었어
우리는 생애 마지막 춤을 추는양 춤을 추었지
난 여전히 지난 여름날을 회상하고
여전히 모든게 눈에 선해
노틀담 주변의 관광객들 사이에서
우리의 지난 여름날
손을 잡고 걸었던
파리의 음식점
우리의 지난 여름날
아침 크로와상
그날에 충실하고, 걱정따윈 없었던
우리의 지난 여름
우리는 웃고 놀 수 있었지
그리고 이제 당신은 은행에서 일하죠
한 가정의 남자로서, 미식축구의 팬으로
그리고 당신의 이름은 해리
참 어리석어 보이지만
그래도 당신은 여전히 내 꿈속의 영웅이죠
난 여전히 지난 여름날을 회상하고
여전히 모든게 눈에 선해
노틀담 주변의 관광객들 사이에서
우리의 지난 여름날
손을 잡고 걸었던
난 여전히 우리의 지난 여름을 회상할 수 있고
여전히 모든게 눈에 선해
센강을 따라 걸은 산책, 비 속에서의 웃음
우리의 지난 여름날
여전히 남아있는 기억들
I can still recall our last summer
I still see it all
Walks along the Seine, laughing in the rain
Our last summer
Memories that remain
We made our way along the river
And we sat down in the grass
By the Eiffel tower
I was so happy we had met
It was the age of no regret
Oh yes
Those crazy years, that was the time
Of the flower-power
But underneath we had a fear of flying
Of growing old, a fear of slowly dying
We took the chance
Like we were dancing our last dance
I can still recall our last summer
I still see it all
In the tourist jam, round the Notre Dame
Our last summer
Walking hand in hand
Paris restaurants
Our last summer
Morning croissants
Living for the day, worries far away
Our last summer
we could laugh and play
And now you're working in a bank
The family man, a football fan
And your name is Harry
How dull it seems
Yet you're the hero of my dreams
I can still recall our last summer
I still see it all
In the tourist jam, round the Notre Dame
Our last summer
Walking hand in hand
I can still recall our last summer
I still see it all
Walks along the Seine, laughing in the rain
Our last summer
Memories that remain
티아레
09.09.02
맘마미아... |
프러시안블루_Opened
09.09.04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