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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열정   2001
소나기 조회: 1747 , 2001-06-18 03:44
[우리는 우리의 삶을 나태하지 않게 할 의무가 이따.]
-YD생각-

정말 나태하기 그지없는 나의 생활을 반성하며 이 글을 씀미당.
나는....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올빼미이다.
도무지 밤엔 잠이 오지 않는 이상한 ...
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하고푼데....자꾸만 일케 밤낮이 뒤바뀐 생활을 하게 된다.
굴애서 학굘 자주 늦게 가는가 -.-;;

일케 나태하게 살다가는 내 피부마저 물들까 두렵다.
그래서 방학동안 내 삶을 팽팽하게 맹글기로 했다.
교대에서 하는 레쿠리에이션섭받고 자격증도 딸꺼구
인랸 모임에도 꼬박꼬박 나가서 탈꼬야..!!
전공섭도 다시 한번 공부할꺼고
물론..돈이 필요하니깐 일도 해야겠징..

이것말고도 하고 싶은게 참 많다.
나는 내 삶을 열정적으로 살 의무가 있다.
나는 내 삶을 지루하지 않게 할 의무가 있다.

재밌게 살려고 노력하는게 역시 티가 나는 모양이다.
요즘 사람들이 날보고 재밌다고 한다.

이것들이 누가 재롱피는 갠 줄 아나....씩씩..

짐 채팅하는 사람이 자기는 다단계하는 사람이란다.
한달에 일억은 번다면서...
아이고 열받네
우리 부모님이 힘들게 일해서 버시는거 생각하믄
저 녀석..몰매맞아야해
그리고 그녀석 재산은 다 몰수해서...
내 계좌속으로....ㅋㅋㅋㅋㅋ

쓸데없는 말을 했군..
내 삶을 열정으로 채울려면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데...아이고 잠와라
셤끝나고 훌쩍 기차타고 어딘가 떠나가봐야겠따.
옛날에 예정없이 한번 여행을 떠나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역시 시간이 없어서뤼...
이제 그걸 실행에 옮겨볼까나..

21살 내 임무.. 내 삶을 열정으로 채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