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80 , 2010-07-22 00:23 |
요즘 오빠가 많이 힘들어한다.
7월달이 되고부터 자꾸만 오빠에게 꼬이는일들
차도 폐차시키게되고
오빠는 몇일전 안성으로 일하러갔지만
출근길도 만만치않고..
오빠가 일하러가면 자주 내려왔는데..
이젠 그러지도 못한다..
오빠의 힘없는 뒷모습을 최근들어 많이 봤다.
그런오빠모습에 나마저 기운이빠지는건 당연한거..
잘될거라고 조금만참자고 .. 힘내라고 이말들밖에 해줄수없다.
오빠를 보러갈때도 어떡해 가야할지 막막해졌다..
기차야 타지만.. 평택역에서 내려서 안성까지 버스를 다시갈아타야한다
그버스가 한시간에 한대씩이란다..
휴우.....
이제는.. 오빠가 다른지방으로 일하러가는게 싫다.
이런내모습도 참많이달라졌다...
처음에는 그렇게 .. 이해해주던내모습이 아니다.
우선지금으로서는.. 오빠에게 좋은일이 왔으면 좋겠다는것..
나머지는 뭐..그뒤에 생각해야지....휴..
억지웃음
10.07.24
너무 힘든 마음이 앞서서 그럴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