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젠가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올거야..그리고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오겠지..우린 또 다시 고독해지고 모든 것이 다 그래..그냥 흘러간 1년의 세월이 있을 뿐이지..

- 내가 살던 곳은 애초에 아무 것도 없었어..단지 아주 천천히 시간이 흘러갈 뿐이지....
난 두 번 다시 그곳에 돌아갈 수는 없을거야..언젠가 자기가 없어지게 되면 난 미아가 된 조개껍질처럼 혼자서 바다 밑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겠지…하지만 그것도 나쁘지 않아..

모모랑 처음 본 dvd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조제 대사.
조제처럼 사랑해야겠다. 사랑을 통해 변하고, 변했을 때 놓아줄 수 있도록.

youlike06 11.05.19

이 영화..캬...
본 영화들을 정리해놓는게 강박관념같았었던적에 친구들이 물었거든요.
제목이 우선 조금 특이하니까 재밌냐고.
볼생각있다면 정말정말 기분 좋은 날에 봐야 그나마 덜 우울해질거라고 말해주던..
나도 조제처럼 사랑하고싶은데 참 어려울것같아요 그런건ㅜㅜ

리브라 11.06.06

저도 마음처럼 쉽지 않을것같아요. 그래도,
아마 조제가 더 잘지낼걸요. 츠네오보다.

jatcore 11.05.20

5년전 쯤 봤던 영화예요..
기억이 잘 나진 않은데 참 슬펐던 기억은 남아 있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대사를 접하니 마음이 뭉클해지네요..ㅠㅠ

리브라 11.06.06

사랑을 하고 보면, 먹먹해지는 영화인것같아요
제겐 이 사랑이 처음인지라. 머리로만 이해했다는

HR-career 11.05.20

아주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리브라 11.06.06

..그러게요:)

바보똥께 11.05.25

먹먹해요.
조제,,
단순히 장애인의 사랑이라기 보다는
1년이라는 세월에 사랑의 변화를 보여준영화.
맞아
모든건 변하기 마련
흥

리브라 11.06.06

변하니까 사랑이죠. ㅎㅎ